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겪었던 알콜의존성 우울증에 대해서 써 보려고 합니다. '기분이 안좋을때 마시는 술을 독이라 했습니다' 저는 금주전에는 하루의 스트레스를 술자리로 풀려고 했습니다. 술을 마시는 그 시간에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너무 좋았고, 그렇게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라고 생각했습니다.(보통 저 같은 사람들은 술보다는 술자리를 좋아한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곤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술이 깨고나면 전 날에 좋았던 기억들은 이미 사라지고 숙취로 인한 짜증과 다시 반복되는 현실에 대한 우울감만 더 생겨났습니다. 이렇듯 알콜의존성 우울증이란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잊기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실때는 우울함이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을 느끼지만 술이 깨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