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의 금주생활에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싶어서 별거 아닌 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금주를 시작하고 나면 매일 술을 마시던 시간이 없어져 정말 시간이 많이 남게 됩니다. 저는 그 시간을 운동으로 채우고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서 세운 목표 중 하나가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해보는것 입니다. 그 첫번째 실천으로 작년 11월에 5km 달리기에 도전하여 완주하였습니다. 올 4월에는 마라톤 대회 10km 코스에 도전합니다. 그래서 지난 일요일에 연습삼아 태어나 처음으로 10km를 뛰어봤습니다. 정말 힘이 들더군요. 힘이 드니 자꾸 타협하고 싶었습니다. '일주일에 1km만 늘릴까?' '8km나 뛰었는데 오늘은 그만할까?' '다리가 아픈거 같은데? 그만할까?' '대회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꼭..